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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모 일상/#일상

이별에 관한 말 직접 작성해보았어염!


사람인연이라는게 참 신기하죠..

만날땐 정말 운명처럼 만났으나

헤어질때는 너무나도 남남처럼 헤어지게 되니깐요.

하긴 10년20년 결혼생활을 하던 부부들도

이혼을 하는 판국인데 남녀친구사이가 뭐라고..그쵸..?

참..좋아서 사랑해서 만날땐.

싸우면 헤어지고 싶고 짜증나고 그러다가도

진짜 헤어지고 나면 사람들은 미련이 많이 남게 되죠.

하지만 늘 미련은 더 많이 사랑했던쪽이 남게 되는것 같아요.

입을 꾸욱 다물고 있는 그사람이 밉게느껴지긴 하네요...^^


하지만 얼마나 힘들었을까 란 생각도 들고,

내가 더이상 불행해지질않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도 있을것 같구요.

그렇게 자괴감이 들까 하는생각도 들구요.

어쩌면 벌써 좋은사람을 만났을수도 있겠네요..

저도 자꾸 버려야 하는데 아직 다 버리질 못햇네요.


여전히 그사람 카톡을 보게 되고

여전히 페이스북을 보게되고.

여전히 사진들을 보게되니깐요.

여전히 버리지못한 반지와 편지와 꽃

언제쯤이면 쿨하게 버릴수 있을까여.


하지만 몇개는 버렸답니다.


하지만 밥은 정말 잘먹고 있어요 

몇일동안은 죽을것같아서 못먹엇지만

지금은 밥은 그래도 꼬박고박 챙겨먹고 있네여.

여전히 보고싶지만 여전히 난 참아야할뿐이니깐요.


이제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