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게 받은 도깨비 목화솜꽃 감둉!
둘다 워낙 가진것이 없지만
그래도 나보단 늘 풍족하고 나은 남자친구.
아니면 내가 이사람을 높게 사는거일수도 있다.
당연히 사랑하는 사람이니, 좋아보일수밖에.
비록 단점도 보이지만, 좋은점에 비해 단점이 조금인데.
굳이 나쁘게 볼필요는 없다고 본다.
어느날 일찍 퇴근을 하고,
회사앞으로 내 퇴근시간에 맞춰온 남자친구품에서는
'요새 도깨비라는 드라마때문에 이 목화솜이 그렇게 난리래.'
하면서 이 목화솜꽃이 나왔다.
요새 사는게 참 힘들었다. 물론 지금도다.
하지만 조금씩 다시 내자신을 찾아가기위해 노력중이다.
다시 강해지기 위해 마음을 가다듬고 있으며.
억지로라도 많이 웃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걸 알아주는 친구라서 그런걸까.
선물로 날 어떻게해서든 조금이나마 위로해주고 싶은가보다.
비록 명품백 하나없는 나지만 난 명품백 보다
이렇게 소소한 선물 100번 받는게 더 좋다.
다시 건강관리 몸매관리도 하고 술도 좀 줄이고,
내자신을 찾아가는 연습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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