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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모 일상/#일상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 달이의 소식과 케모마일 향기가득한 찻집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 내 반려견 달이와

케모마일 차가 인상깊었던 간석동 찻집



알바를 가야하는데...시간이 좀 어줍잖게 남아서

배도 아프고해서 돈은 아까웠지만 일단 간석동에

가까운 찻집을 들어갔다..첨 가보는곳,...

사람은 한명도 없었지만 분위기는 좋았다..



따스한 차 한잔 하고 싶어서 케모마일을 시켰는데

이러케 이쁘게 잔에 담겨져서 나오더라...

어찌나 향도 좋고 맛도 좋고 음악도 좋턴지..

간만에 혼자 좀 여유롭게 있었던 듯하다..

비록 30분의 자유였지만...ㅎ



우리집 내 반려견 달이...

요새 들어 치아가 매우 많이 간지러운가보다.

가면 갈수록 더 잘생겨진다...어쩜 이렇게

다리도 곧게 뻗고 똑똑하고 영리한지.

그리고 늘 앉아있는 자세가 품위가 있다.



여자같이 생겼지만 남자인 우리 달이.

잘 짖지도 않고 애교도 우리집에서 제일 많은 달이.

데리고 오게 된 동기는 2틀동안 애들 접종때문에

동물병원에 갔었는데, 달이가 2틀연속 얌전히 앉아서

하염없이 나를 바라만 보고 있었다.울상을 지으며-


그래서 고민끝에 데리고 오게 된 아이다.

눈망울도 넘 이쁜 우리 달이 .

누나가 평생 친구다 되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