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인모 일상/#맛집

파주 바람개비동산 샘뜰두부집 쫭일쉐!

파주 바람개비동산 샘뜰두부집 짱일쉐!!



얼마전에 마음이 심란해서 그냥 바람이나 쐴겸

친구랑 파주 바람개비동산을 갔다왔는데여~

너무 늦게 만난지라 배가 고파서 해장도 할겸

파주 맛집을 찾아 헤매다가 줄서있는 샘뜰두부집을 발견+_+..

와나..한시간 대기해서 먹었다능..



그날 아침에 두부를 한데요..그리고 소진되면 장사끝..

사람진자 많터라구요..그냥 길가 한복판에 있는뒈-_ -;;

그래도 원래 맛잇는걸 먹을려면 그정도는 참아야한다능..

저희는 보쌈이랑 청국장이랑 얼큰차돌박이찌개였나

그걸 시켜서 같이 나눠먹었는데여 ...전 진짜 갠적으로..

청국장이 젤 맛잇엇어염 ㅎㅎ 너무나 좋아하기에!!



그리고 대체적으로 간은 좀 짜더라구여..

전 짠음식 먹으면 안되고 워낙 싫어해서

글두 한시간동안 기다려서 먹은 보람은 있었어요

간만에 정말 밥다운 밥을 먹은것 같아서요 ㅎㅎ



그리고 간 파주 바람개비동산..하..때를 잘못맞춰서 왔구나

싶었음..극심한 후회..분명 사진으로봤을때는

진자 아름답고 넘 좋았는데..허허벌판..

꽃도 아직 안피고 막 그래서 사람들은 진짜 많은데

날도 넘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



그냥 사진만 몇장찍고....카페로 후퇴..

근데 카페 분위기 진짜 조트라구염 사람이 바글바글..

그리고 날이 어두컴컴해서 비가 올것같더니

딱 차에 타자마자 비가 엄청 쏟아지더라구여

마치 제마음 같앗죠 좀 불편한자리긴 햇지만..




글두 바람쐬니깐 좋았어요~ 누구랑있느냐는

참으로 중요한것 같아요... 이런데를 같이 가도

마냥 좋은사람이 있고 ...아닌사람이 있으니깐요..

다신 마음의 문을 열수 있을지 모르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