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이순대국 설악추어탕에서 특별하게!

얼큰이 순대국 설악추어탕에서 특별하게!!

밑에 지방쪽으로 볼일이 있어서 내려갔다가

우연히 들리게 된 설악추어탕.

예전 서울에 살때부터 늘 많이 봐왔던 곳이긴 하지만.

추어탕을 갠적으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도 안가본곳.

이날은 밖에 순대국도 판다는게 써져있길래 들어갔다.

그냥 순대국이 아니라 얼큰이 순대국도 있길래

우리는 해장겸 그걸로 주문.과연 어떤맛으로 나올까.

설마 추어탕같은 맛은 아니겠지. 비록 한숟가락밖에

안먹어봤찌만 ;; 콩나물 밑반찬 맛잇다. 간만에 나물먹어서 그런가.

얼큰이 순대국 가격대에 비해 진짜

알차게 많이 들어가있다. 순대도 무려 8개이상은

들어가있던것 같다. 머릿고기도 일반 순대국 전문점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설악추어탕의 얼큰이 순대국은

간도 괜찮은 편이였고 더 얼큰하게 해달라하면

더 얼큰하게 해준다. 그리고 콩나물이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좀더 개운한느낌이랄까?

주안에도 설악추어탕이 있다면 굳이 순대국전문점 안가고

여기가서 얼큰이 순대국으로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