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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모 일상/#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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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에 관한 말 직접 작성해보았어염! 사람인연이라는게 참 신기하죠..만날땐 정말 운명처럼 만났으나헤어질때는 너무나도 남남처럼 헤어지게 되니깐요.하긴 10년20년 결혼생활을 하던 부부들도이혼을 하는 판국인데 남녀친구사이가 뭐라고..그쵸..?참..좋아서 사랑해서 만날땐.싸우면 헤어지고 싶고 짜증나고 그러다가도진짜 헤어지고 나면 사람들은 미련이 많이 남게 되죠.하지만 늘 미련은 더 많이 사랑했던쪽이 남게 되는것 같아요.입을 꾸욱 다물고 있는 그사람이 밉게느껴지긴 하네요...^^ 하지만 얼마나 힘들었을까 란 생각도 들고,내가 더이상 불행해지질않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도 있을것 같구요.그렇게 자괴감이 들까 하는생각도 들구요.어쩌면 벌써 좋은사람을 만났을수도 있겠네요..저도 자꾸 버려야 하는데 아직 다 버리질 못햇네요. 여전히 그사람 카톡을 보게 되고여..
대천해수욕장 버리러 갔으나 버리지못한... 짧았다면 짧았고 길었다면 긴 추억들을마음에서 비우기위해 대천해수욕장으로 다녀왔어여..원래 더 멀리..더더더멀리...동해쪽으로 갈까 했지만그냥 그래도 차가지고 가면 한 2시간이면 갈수 있는 대천으로...날이 좋아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터군요... 아침도 못먹은 상태라서 가는길에 송산휴게소에서김치우동을 먹었어여...우동을 별로 안좋아하긴하는데..그래도 그냥 먹었는데 맛잇더군요 ...한 7가닥 먹었는데배가 불러서 다 남겼어여..ㅠ 휴게소에 은근히 맛집들이 많은것 같아요..20년전만해도 휴게소가 이렇게 좋치는 않았는데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었어염...휴게소를 가도 생각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사람은 이별하면 병에 걸리는듯 해여 ㅋㅋㅋㅋ 말도 안되는게 다 그냥 그사람과 연관지어서 생각하게됨혼자 여주인공이..
조금씩 정리하기위해 내일 떠납니당... 저에게 참 길었던 일주일...아프기도 많이 아프고 울기도 많이 울고 힘들었던 일년같은 일주일이였던것 같아요..매일 미친사람처럼 마냥 정신없이 지냈던것 같아요..그러다가 갑자기 울다 웃다 멍때리다가.. 실은 아직도 믿겨지지않아요..그냥 그사람이 잠시 외국으로 한두달 여행간기분이랄까요.얼마나 내가 싫으면..아니 싫을까요..?지금은 이렇게 헤어졌으니 행복했음 좋겟네요..본인의 선택에 후회하지않고 행복해야 제가 좀 더 빨리 잊을것 같네요.. 이런생각도 들었어요..이렇게 헤어져서 더 슬프고 아플거라면그냥 옆에서 싸우는게 낫겟다..싶을정도로 ..아직도 많이 아픕니다..그냥 매일매일이 낮선기분이라고 할까요..아직 지워낸게 없어요..반지도...꽃도..액자도..변한건 하나없느네 그사람만 없네요..^^... 그래서 내일은..
한달이걸리고 두달이 걸린다고될까염...? 이렇게 맛잇게 같이 밥을먹었던 나날들..비가오면 비가 와서 좋아서 ..눈이오면 눈이 와서 좋아서..슬프면 슬퍼서...좋으면 좋아서...그냥 권태기가 심하게왔던걸까요...근데 아무말도 할수가 없습니다.. 냉정하게 떠나간 사람의 마음을 다시어떻게 돌려놓겠어요..그쵸... 이제 겨우 조금씩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하지만 오늘도 변함없이 한끼도 못먹었네여..어제는 비가와서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해서3시간을 울었던것 같네여.. 아직 지운거라곤...사진밖에 없는데..지우면 모하나요..내머릿속에 남해.여수.인천.수원.가평.함께했던 모든 공간과 시간들이 아직 남아있는데요..벌써 일주일이 되었는데도..한 일년이 지난것같아여..근데도 난 아직도 왜 이렇게 아픈걸까요.. 한달이 지난들..두달이 지난들...될까요..이..
남자친구에게 받은 도깨비 목화솜꽃 감둉! 남자친구에게 받은 도깨비 목화솜꽃 감둉! 둘다 워낙 가진것이 없지만그래도 나보단 늘 풍족하고 나은 남자친구.아니면 내가 이사람을 높게 사는거일수도 있다.당연히 사랑하는 사람이니, 좋아보일수밖에.비록 단점도 보이지만, 좋은점에 비해 단점이 조금인데.굳이 나쁘게 볼필요는 없다고 본다. 어느날 일찍 퇴근을 하고,회사앞으로 내 퇴근시간에 맞춰온 남자친구품에서는'요새 도깨비라는 드라마때문에 이 목화솜이 그렇게 난리래.'하면서 이 목화솜꽃이 나왔다. 요새 사는게 참 힘들었다. 물론 지금도다.하지만 조금씩 다시 내자신을 찾아가기위해 노력중이다.다시 강해지기 위해 마음을 가다듬고 있으며.억지로라도 많이 웃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걸 알아주는 친구라서 그런걸까.선물로 날 어떻게해서든 조금이나마 위로해주고 싶은가보다.비..
주안남부역 이디야에서 파니니 먹고 반해쪙 주안남주역 이디야에서 파니니 먹고 반해쪙 못생기고 깜한손 출현 ㅋㅋㅋㅋ아 작년 여름에 태닝샵을 너무 오래 다녔나봐요..도무지 하얗게 될 기미가 보이지 않음...꺼이꺼이..다신 태닝 하지 말아야지..하얀살 되고파..이젠..엉엉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또또또!!!이상한 이물질이 나와서 밥맛이 떨어져서제대로 못먹고 주안남부역에 있는 이디야커피에 가서파니니를 시켰어여 ㅎㅎㅎ 파니니 넘 마싯쪙 원래 스벅에서만 먹었었는데.이디야꺼는 첨먹어봤다능 ㅋㅋㅋㅋ원래 전 이디야 프래즐 진짜 좋아하거든여 ㅎㅎ근데 이디야꺼두 맛잇더라구염 ㅎ 안에 치즈 진짜 많이 들어가있쬬.?이런 인심..너무 조으다..후하다..맘에 든다...생각보다 별로 짜지는 않았다능 ㅎ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사람이 꽤 많은편이더라구요 ! 그렇게 난 파..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 달이의 소식과 케모마일 향기가득한 찻집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 내 반려견 달이와케모마일 차가 인상깊었던 간석동 찻집 알바를 가야하는데...시간이 좀 어줍잖게 남아서배도 아프고해서 돈은 아까웠지만 일단 간석동에가까운 찻집을 들어갔다..첨 가보는곳,...사람은 한명도 없었지만 분위기는 좋았다.. 따스한 차 한잔 하고 싶어서 케모마일을 시켰는데이러케 이쁘게 잔에 담겨져서 나오더라...어찌나 향도 좋고 맛도 좋고 음악도 좋턴지..간만에 혼자 좀 여유롭게 있었던 듯하다..비록 30분의 자유였지만...ㅎ 우리집 내 반려견 달이...요새 들어 치아가 매우 많이 간지러운가보다.가면 갈수록 더 잘생겨진다...어쩜 이렇게다리도 곧게 뻗고 똑똑하고 영리한지.그리고 늘 앉아있는 자세가 품위가 있다. 여자같이 생겼지만 남자인 우리 달이.잘 짖지도 않고 애교도 우리집..
여행가서 하는 삼겹살파티는 행복해! 여행가서 하는 삼겹살파티는 행복해! 전 집에서 구워먹는 삼겹살 보다는여행가서 해먹는 삼겹살파티가 젤 좋트라구염 ㅎㅎ이건 아웃백 가서 포장해가지고 왔던 윙이랑 폭립이에염 히히.. 아주 많이 사온 삼겹살과 목살!!작년 연말때 친구들하고 놀러가서 해먹었던건데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 ㅎ진짜루 잼있기도하고 .먹다가만 온것 같아염 ㅋㄷ 요곳두 아웃백에서 가지고온 폭립!!아웃백에서는 너무 짜가지고 못먹겟엇는데..이렇게 구워먹으니깐 먹을만하더라구여 ㅎㅎ아웃백하니깐 괜시리 투움바 파스타가 먹고 싶어지네여 ㅎ! 6명이서 진짜 어마어마하게 먹은것 같아여.아7명이서!!ㅋㅋㅋ된장찌개 부터 시작해서..친구가 이 그릴을 가져왔는데 어찌나 탐나던지..집에 이런거 하나있었음 좋겟네여 ㅠㅠ 저희가 어디 놀러갔을때 삼겹살파티하나는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