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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모 일상/#일상

집들이 스파게티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집들이 스파게티와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이번 주말에는 휴일 출근을 해서 그런지

정말 피곤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낮 3시까지 자는바람에

아 밤샐각이다.. 이랬었눈데 12시 되기 전부터

또 졸려서 그때부터 또 푹잤어요.


피곤한 탓도 있었겠지만 저 저질체력인거같아요..ㅎㅎ

아무튼!

오늘은 며칠 전에 회사 주임님

집들이 갔떤 이야기좀 풀어보려고요 ㅋㅋ



자 지금 보이는 이 똥꼬발랄한 아이는

주임님집에서 키우는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달이에욤ㅎㅎ


저희 집에도 달이 있눈데

이름이 똑같구나~?



아니 정면 보면 진짜 잘생겼거든요.

근데 이렇게 계속 움직이니..

얼굴을 찍을수가 없음........


젭알 얼굴좀 보여다오.



사진으로도 느껴지는 저 역동적인 움직임..

에너자이저에요 완젼..

나보다 힘쎌듯.



아하하하하 호호호

드디어 찍었어요!!

정면샷 ㅎㅎㅎ


막 저렇게 정신없이 움직이고 휘젓고 다니다가

갑자기 늠름하게 서있는 이 자태를 보세요.


갑자기 제가 불쌍했는지

포토타임 가져주심.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달이

지짜 쪼꼬말때 한번 봤는데

불과 몇달만에 이렇게

폭풍성장했네요.


쑥쑥크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 지짜 눈동자도 브라운아이즈고

잘생겼어요 ㅋㅋㅋ


엄청 천방지축 같다가도

주인이 쓰읍! 하면 급 멈추고 

불쌍 + 아련 콤보 표정 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을뻔 했는데

연기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 개들은 처음에만 막 똥꼬발랄하다가

5분 지나면 얌전해지는데

이 아이는 약 1시간에서 2시간 정도를 그런듯.

지치지 않음..


역시 젊음이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달이에게

푹 빠져있을때 쯤 주임님표 스파게티가 완.성됬어염.


새우랑 양파랑 베이컨이랑 

치즈에 파슬리에 아주

사먹는것 저리가라~ 하는 재료들 ㅎㅎ



제가 원래 가리는 음식은 없는데

맛이 없는 음식 먹고 배부른 느낌을 싫어해서

맛있는거 아니면 보통 잘 남기거든요.


근데 이건................짱맛있움

양이 엄청났는데 배고품과 맛있음 콤보로

싹싹 긁어먹었네요 ㅎㅎ


저눈 보통 스파게티 만들때 집에 있는 양파나 버섯은

사용해봣눈데 다른건 넣어본적 없는데,

주임님은 꼬추장도 약간 넣어서 매콤하게 만들더라고요.

하나 배워가네욤 ㅎㅎ


암튼 이거 지짜 맛있음...

담에 또 먹으러가야겠어요 (염치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